중기부•광주광역시•창업진흥원•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엑센트리 공동 주최ⓒ[데일리안 = 윤솔빈 기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글로벌 투자 전문 기업인 엑센트리 벤처스가 공동으로 “
2022년 기사창투 모험펀드
IR Challenge"를 지난
24일 광주 전일빌딩
245에서 개최했다.
기사창투는 기술·사업화·창업·투자의 줄임말로
24일부터
28일까지 광주지역 기술·사업화·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
2022 기사창투 한마당’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망기술과 기업을 발굴해 기술상담·일자리매칭·투자유치·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지역 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진행한다.
이 날 열린 “
2022년 기사창투 모험펀드
IR Challenge"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과
ICT 콘텐츠 융합분야 창업 기업, 매출
20억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총
13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모험펀드
IR Challenge 참여 기업에게는 5개 투자사가 참여하여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마련됐으며, 비즈니스모델과 사업계획에 전반적인 코칭 기회를 제공받았다. 또한 6개의 우수기업을 선발하여 총 상금
5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중 우수상으로 선정된 “차고래(대표 서정혁)”는 중고차 적정가격 분석
AI 스타트업으로 ▲차량이력에 따른 중고차 등급 진단 ▲숨겨진 사고·침수 내역 적발 ▲허위 매물 진단 ▲실제 거래액 기반 중고차 적정가격 분석 등 소비자가 중고차를 구매할 때 필요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제공해 중고차 구매에 도움을 준다.
또 문화콘텐츠 기업인 “맨인블록(대표 박종형)”은 온·오프라인 연계가 가능한
NFT카드 ‘포켓멤버십’을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NFT를 현실세계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카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로써 단순 보유의 의미만 지니고 있던
NFT를 멤버십, 커뮤니티, 디지털 보증 등과 같은 실생활과 연관시켜
NFT의 진입장벽을 해소시킬 수 있다는 게 기업 측의 설명이다. 예를 들어 명품 구매 시 제품에 대한 보증서로
NFT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 엑센트리 윤우근 의장 등이 참석했다.
탁용석 원장은 “광주가 이제는 문화콘텐츠와 미디어 등이 유망한 도시로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여 돕겠다. 이를 위해
12월에 대규모 제작 지원 스튜디오를 추가로 오픈한다. 관련 기업들이 수도권으로 가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광주에서도 콘텐츠와 미디어 분야 글로벌 기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