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분기 GDP(국내총생산)예상치 하회

미국의 2023년 1분기 GDP증가율이 전기 대비 1.1% 증가에 그쳤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0%를 한참 밑돌았을뿐 아니라 2022년 4분기 GDP 최종 확정치인 +2.6%보다도 훨씬 낮게 나오면서 경제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가 침체로 방향을 튼것 아닌가 하는 분석이 다수입니다.

구체적인 전문가 분석을 보면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로웬가트Loewengart는 “물가를 잡기 위한 미연준Fed의 긴축 정책으로 인해 예상보다 약한 GDP 성장률을 가져왔고, 연착륙이 기대보다 더 어려울 수 있고 이는 시장 환경이 계속 불안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 미국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Pantheon Macroeconomics의 이안 세퍼드슨 Ian Shepherdson은 "미국 경제는 1분기에 거의 성장하지 않았고 2~3분기에는 완전히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ING의 제임스 나이틀리James Knightley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성장률이 0~0.5%를 기록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