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의 경제 칼럼 182>

아세안 3+ 거시경제조사기구와 역할

먼저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Chiang Mai Initiative Multilateralisation) 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CMIM은 아세안 10개국 + 한국, 중국, 일본 13개 회원국들의 유동성 위기예방과 위기해결 지원을 통해 역내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자 하는 ‘다자간 통화스왑 체계’입니다.

외환 위기 징조가 있을때 회원국 간에 통화를 일정량 교환하여(swap) 외환위기를 막고자

아시아發 외환위기를 계기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CMIM을 지원’하고, ‘역내 거시경제 동향을 모니터링 후 각 회원국에 적합한 정책을 권고 하며 국가별 및 역내 경제 감시리포트를 작성 아세안+3 재무차관회의에 보고’하며, ‘역내 국가들에게 거시경제 감시 기능 향상을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국제 기구가 바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입니다.

AMRO 연례협의단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기재부 등 23개 기관과 국내 전문가를 면담하고 의견을 상호 교환할 예정입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에 적합한 좋은 경제 정책 제언을 기대해봅니다.

2022.11.25